지역위원장 182명 참석, 워크숍 개최

민주당은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모 호텔에서 1박 2일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제21대 총선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민주당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에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하여 지도부와 국회의원 등 지역위원장 182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이 24일 오후 밝힌 전국지역위원장이 워크숍 결과 발표에따르면 이해찬 대표의 '민주당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강훈식 전략기획위원장은 '2019년 민주당 전략 기조와 대응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2020년 총선승리와 2022년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구축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주민 당 현대화추진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분야별 책임위원들은 '민주당의 비전과 현대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약 50분간 릴레이 발표했다.

발표에 나선 홍보 강화(권칠승 의원), 교육 강화(황희 의원), 온·오프라인 네트워크(김현 제3 사무부총장), 플랫폼 구축(김영호 의원)의 4대 중점과제를 순차적으로 제시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 활용을 통해 국민의 직접 참여와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중앙차원의 과제와 지역 단위의 미션을 공유하였다.

이후 프로그램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특강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평화, 국제사회의 우호환경 조성 등 지지기반 확대를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분임토론 및 지역위원회 우수활동사례 발표를 끝으로 지역위원장 워크숍을 마쳤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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