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8년도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평가 강서구 대상
  • 입력날짜 2019-02-01 11: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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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년도 25개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분야 평가 결과 공개
서울시가 2018년도 추진실적을 토대로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평가를 시행한 결과 강서구가 대상에 선정됐다.

서울시가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활성화 및 우수 자치구 업무 공유를 통한 업무 수준 향상 및 상향 평준화를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분야 2018년도 평가 결과를 2월 1일 발표했다.

서울시가 발표한 2018년도 추진실적을 토대로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평가를 시행한 결과에 따르면 대상 강서구, 최우수 서초구·은평구가 선정되었으며 영등포구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평가는 민방위 편성·훈련·시설·장비·교육, 통합방위, 충무계획 등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주요 업무 10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지난 1년간 자치구에서 추진한 실적을 분야별로 평가하여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10개 자치구에 대해 서울특별시장 표창과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 분야에서 골고루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2018년도 평가에 처음 지표로 포함된 ‘비상급수시설 신규 지정’ 분야와 ‘충무계획’ 분야에서 상·하위 자치구 간 점수 차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평가 분석 결과 및 우수사례를 25개 전 자치구에 전파하여 우수사례 공유 및 미흡 사항 보완, 자치구 자체 진단자료 등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고 전하고 “보다 내실 있는 자치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평가 추진을 위해, 208년도 평가 보완사항 개선 및 실질적인 민방위·비상대비 업무 사업 추진 주체인 자치구와의 소통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류용택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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