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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지대-영등포’ 7월 개관, 청년지원플랫폼 조성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올해 청년 정책 예산을 전년과 비교해 3배로 늘리고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올해 청년들의 행복한 사회진입과 능동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청년지원 사업을 펼치기 위해 올해 청년 정책 예산을 전년도 2억 6800만 원에서 8억 1600만 원으로 3배(증감률 204%) 늘렸다. 이는 사회 구조적 문제인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보다 심층적인 지원과 함께 청년 욕구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한다. 구는 옛 당산2동 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청년 활동 거점 공간인 ‘무중력 지대-영등포’를 오는 7월 개관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청년지원플랫폼을 조성한다. ‘무중력 지대’는 청년들만의 쉼터이자 청년활력을 일으킬 공간이 될 것이다. 규모는 전체면적 467㎡, 지상 2층으로 청년 공용공간인 협업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팟캐스터실 등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청년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청년 이슈 포럼’, ‘일일 테마특강’, ‘네트워킹 모임’, ‘청년 마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 주도적 취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년 일자리종합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플랫폼으로 민‧관 쌍방향 소통을 지원하고 청년 취·창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건축 기술자 양성을 위한 ‘영등포청년건축단’, ‘청년핀테크’,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스마트앱 개발자’ 등 4차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확대해 청년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상호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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