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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8개 동, 정월 대보름 행사 모두 마쳐 “신명 나게 잘살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영등포구(채현일 구청장)는 2019년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를 2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18개 동에서 일제히 개최,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키고 영등포구민의 화합과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영등포구 2019년 동별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가 16일(토) 문래동에서 시작되어 17일(일) 양평1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2019년 동별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영등포구 양평1동 체육회는 2월 17일(일) 오목교 아래 안양천 둔치에서 영등포구 출신 국회의원과 시, 구의원, 영등포구 유관단체 회원과 구민들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양평1동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를 축제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체육회장 인사말 ▶내빈인사 ▶달집태우기 점화식 ▶강강술래로 이어졌다.
안양천 둔치 축제장을 찾은 구민들은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달집이 타오르는 동안 무대 앞마당에서는 강강술래, 안양천 변에서는 남녀노소가 어울려 깡통 돌리기 놀이를 즐겼으며 타오르는 달집을 향해 두 손을 모으고 경건한 자세로 소원을 빌었다.
양평1동 체육회 황기문 사무장은 “우리 영등포구의 경제가 오늘 우리 동 달집처럼, 불같이 되살아나서 신명 나게 잘살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그동안 동별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를 2주 동안에 걸쳐 18개 동에서 일제히 개최해 왔다. 그러나 민선 7기 채현일 구청장 당선 이후 처음 맞이하는 이번 동별 정월 대보름 행사는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모두 마쳤다. 내년에는 정월 대보름의 의미를 살리되 더 간소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박양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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