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미래당, 창원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35세 후보확정
  • 입력날짜 2019-02-20 11: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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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예비후보, “새로운 인물에게 기회 주어져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사진 가운데)가 김삼화 의원(사진 왼쪽), 이재환 후보 (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사진 가운데)가 김삼화 의원(사진 왼쪽), 이재환 후보 (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바른미래당이 4월 3일에 치러지는 경남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재환 씨를 후보자로 공천 확정했다.

바른미래당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경남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재환 씨를 후보자로 공천 확정하고 손학규 대표와 김삼화 수석대변인이 직접 이 후보를 동행해 국회 기자실을 찾아 이를 발표했다.

기자실을 찾은 손학규 대표는 바른미래당이 “젊은 정당・청년 정당”임을 강조하고 창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재환 후보를 소개했다.

손 대표는 “이재환 후보는 바른미래당에서 당당하게 내놓는 후보이다”라면서 “창원을 새롭게 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바꿀 이재환 후보가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경남 창원시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공천을 확정 짓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오늘 바른미래당 경남 창원시성산구 후보로 확정된 이재환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고, 이번 보궐선거를 위해 올해 1월 예비후보로 등록해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재환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 완주” 등 자신의 이력과 경력을 소개하고 “우리 사회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정치는 양당 구조에 익숙해 기득권층만 정치하고 있고, 새로운 사람은 성장하는 데 매우 힘들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이념, 집단의 이해관계 등 대립과 분열을 통해 자리만을 차지하려는 정치권이 아닌, 새로운 인물들이 우리 사회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환 예비후보는 “이번 보궐선거가 우리나라 정치 세대교체의 신호탄이며 다양한 주민의 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다당제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에 힘을 얻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를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변명으로 합리화해 온 잘못된 정치문화를 깨버리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이 존중받는 새로운 정치, 다수만을 위한 정치가 아닌 한 표에 담긴 무게마저도 생각하는 정치, 젊은 정치, 기본에 충실한 정치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 이재환 (1984. 4. 10.)
- 직업 : 이원엔지니어링 임원
- 학력 : 창원대학교 법학과 졸업
- 범죄경력 : 해당없음.

※ 주요경력
- 前 바른미래당(구 국민의당 포함) 부대변인
- 前 바른미래당(구 국민의당 포함) 창원 성산구 지역위원장
- 前 19대 대선 안철수 국민캠프 기획조정실 인사팀장
- 現 바른미래당(구 국민의당 포함) 창원시성산구 지역위원장
- 現 바른미래당(구 국민의당 포함) 부대변인

※ 출마경력
- 20대 총선 : 경남 창원시성산구 / 국민의당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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