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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의료,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합의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영등포구의회, 구 관계자들과 중국을 방문 중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18일 중국 상해시 황푸구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 위한 우호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영등포구(채현일 구청장)는 18일 오후 중국 상해시 마제스타 플라자 상하이 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등 구 관계자 11명과 차오 커젠 황푸구 구장, 황푸구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 황푸구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고 20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과 차오 커젠 황푸구 구장은 금융, 의료, 문화, 교육, 과학,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을 합의했다. 약 65만 인구의 황푸구는 상해시의 정치․경제․행정․문화의 중심지로 상해의 심장이라 불린다. 전통적인 자연경관과 현대적인 신도시의 조화를 이룬 국제도시이며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인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자리 잡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시기에 상해시 황푸구와 우호 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우호협력 체결을 계기로 향후 실질적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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