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혁신사업 발굴을 위한 소통 릴레이 GO~ GO~!
  • 입력날짜 2019-02-21 12: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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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사업에 적극 반영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사회적 가치가 높은 분야별 사회적 경제 기업과 민간기관, 구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요구를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한 우수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분야별 사회적 경제 기업과 관련 부서와의 소통 릴레이가 20일 마무리됐다.

2월 1일 재활용 분야부터 시작된 이번 소통 릴레이는 ▲돌봄․의료 ▲교육․공연 ▲도시재생 4개 분야로 진행 중이며 15일 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육∙공연 분야’ 소통 릴레이로 진행됐다.

소통 릴레이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참석해 ㈜초등경제연구소 등 11개 사회적 경제 기업, 영등포 교육복지센터, 미래교육과 등 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교육사업 등을 공유하고 사회적 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영등포구는 6개 사회적 경제 기업과 협업해 혁신 교육지구 ‘사회적 경제 기업과 연계한 학교별 맞춤형 교육콘텐츠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교육자원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했던 영등포구는 이번 소통 릴레이에서도 교육∙체험 등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범운영 및 봄꽃축제 등 지역행사 시 사회적기업과의 연계 방법, 북페스티벌 추진 시 교육 관련 사회적기업과 연계 방안 마련, 마을 단위 교육 거점 공간 마련, 교육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영등포구는 이번 소통 릴레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 주체 간 유기적인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안된 의견은 향후 교육, 환경 등 분야별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20일(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경제와 2019 중점 추진사업 브리핑 ▲영등포구 사회적기업 니즈 파악 ▲부서별 중점 사업을 사회적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부분 논의 ▲분야별 영등포구만의 특색있는 혁신사업 발굴 논의 등을 끝으로 소통 릴레이는 마무리됐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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