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국공립어린이집 65개소에서 73개소로 늘어
  • 입력날짜 2019-02-28 10: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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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8개, 하반기 1개소 개원 예정
지난해 65개소였던 영등포구 국공립어린이집이 올 상반기 73개소로 늘어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3월 2일부터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차례로 개원한다고 28일 오전 밝혔다.
양질의 보육기반 확충을

영등포구는 양질의 보육기반 확충을 통해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자 신축 및 전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매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월 신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신축 및 공동주택 관리동 리모델링을 통해 개원하는 ▲늘해랑(양평2동) ▲문래힐스테이트(문래동) 등 2개소와 기존 가정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된 ▲자연(문래동) ▲큰나무(문래동) ▲아이숲(문래동) ▲아이존(당산1동) ▲별이달이(대림1동) 어린이집 등 5개소다. 문래동제2어린이집(문래동)은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4월 1일 개원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정원은 적게는 19명부터 많게는 85명까지며 모두 합쳐 총 308명의 영유아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을 통해 그동안 자녀를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보내기 위해 기다리던 부모들의 애로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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