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구청장, 여의도 신축공사장, 영진시장 안전점검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영등포구는 4월 19일까지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7일 오전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은 6일(수) 계절 전환기인 해빙기에 발생하는 동결․융해 등에 따른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보완 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내 대형공사장과 재난 취약시설 2곳을 방문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여의도 내 국민은행 신축공사장과 재난 취약시설인 영진시장 방문해 작업장 환경과 작업자의 안전 등을 일일이 확인하며 점검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구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사용제한이나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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