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생활폐기물 2014년 대비 17.5% 감량
  • 입력날짜 2019-03-12 1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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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3년 연속 서울시 쓰레기 감량 1위 달성
영등포구가 2016년(23%)과 2017년(22%)에 이어 3년 연속 생활폐기물 감량률 1위를 기록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공공폐기물처리시설 반입량 관리제’ 평가 결과 25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생활 쓰레기 감량률을 달성했다고 12일 오전 밝혔다.

2018년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42,782t으로 2014년 발생량(51,857t) 대비 17.5%(9075t)를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동주택 폐비닐 분리수거 중단에 따른 증가요인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감량 성과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총 2억 7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한 영등포구는 지난해 7개 분야 22개 세부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는 감량화 사업을 추진하고 클린하우스 정거장 49곳, 재활용정거장 54곳 등 주택가 거점 분리배출체계 확립 등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생활 쓰레기 원천 감량에 주력해 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속해서 민‧관이 함께 재활용은 높이고, 쓰레기는 줄여나가는 노력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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