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의회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황규복 의원 선임
  • 입력날짜 2019-03-13 08: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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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회는 서울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총 25명으로 구성
신원철 의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가 시의원 15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10명으로 구성,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 활동 등을 위해 설치했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에서는 시의회의 예산정책기능 강화를 위해 「예산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2019년 3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심의하는 것은 시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중 하나이며 아울러 빠르게 변하는 시민의 요구에는 정책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어 “심도 있는 연구로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고 당부하고 “위원회 위원의 활동이 서울의 10년을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므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생환 부의장, 박기열 부의장, 김용석 대표의원도 참석하여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출범을 격려했다.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은「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황규복 의원을 선임하고 부위원장에 권순선 시의원과 김태일 교수가 선임되었다. 부위원장은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위원장이 지명했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 활동을 위해 3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토록 하고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이호대 시의원, 최정순 시의원, 임만균 시의원이 선임됐다.

황규복 위원장은 “이제 첫발을 떼는 예산정책연구위원회가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서울특별시의회의 ‘배제 없는 포용 도시, 서울’을 만들어나가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시 및 시교육청 예·결산 및 주요 시책사업 재정 분석·연구 ▲지방재정 확충, 재정 분권 및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개선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결과 논의를 위한 발표회 개최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맏형으로서 예산재정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분권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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