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발굴‧육성을 위한 교육’ 운영
  • 입력날짜 2019-03-15 09:28:05
    • 기사보내기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영등포구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 뉴미디어 창작 분야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을 운영하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청년들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금) 오전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8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신규 사업으로 최근 웹과 모바일을 통한 1인 미디어 콘텐츠 확산에 따라 기획됐다.

교육은 총 12회차로 영상프로그램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현직 유튜버와 BJ, 촬영감독, 편집자 등을 만날 수 있는 특강도 마련된다.

마지막 시간에는 각자 핸드폰, 카메라, 캠코더 등을 이용해 제작‧편집한 영상을 공유하는 ‘콘텐츠 발표회’가 열린다.

영등포구는 이번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전문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을 도와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한국경영인증원 당산교육장(영등포구 선유동2로 70, 이화빌딩 2층)에서 진행된다.

1인 미디어 분야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정원 초과 시 영등포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온라인 구글 신청(https://goo.gl/forms/HkX4I221puCthanJ3) 또는 사회적 경제과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박양희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