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길자 운영위원장, 서울시 구의회 '운영위원회 만찬회' 개최
  • 입력날짜 2019-03-14 21: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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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200여 명 참석
-운영위원들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논의와 정보 공유
13일 오전 영등포 웨딩그룹 위더스에서 열린 ‘서울시 운영위원 연찬회’에 참석한 서울시 구의회 운영위원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오전 영등포 웨딩그룹 위더스에서 열린 ‘서울시 운영위원 연찬회’에 참석한 서울시 구의회 운영위원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구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김길자 영등포구의회 운영위원장은 13일 오후 영등포구에 소재한 웨딩그룹 위더스에서 ‘서울시 운영위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구의회 운영위원회가 구성된 뒤 처음으로 열린 이날 연찬회에는 서울시 25개 구 구의회 운영위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운영위원들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제대로 된 운영위원들의 활동을 다짐했다.

박칠성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축사, 강사 특강, 기념촬영, 만찬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 연찬회에서는 구의원을 걸쳐 현재 시의원 3선 고지에 오른 관악구 출신 의원이 강사로 나서 구의회 운영위원들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강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길자 서울시 구의회 협의회장은 14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서울시 구의회가 구성된 뒤 처음으로 열린 ‘서울시 운영위원 연찬회’임을 강조하고 “실질적으로 구의회 운영을 맡은 운영위원들의 마음 자세와 역할을 새삼 되새기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김길자 서울시 구의회 협의회장은 이어 “이전까지는 운영위원회의 실질적인 활동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사람이 일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앞으로는 운영위원회가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김길자 서울시 구의회 협의회장은 “이름만 있는 운영위원회가 아니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앞으로도 운영위원회에 관해 관심을 두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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