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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불참한 국방위원들은 어디에?
18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는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관계자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에 나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다음 달 초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 국방부 장관은 이어 “올해 중국과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일본과도 국방정책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주변국들과 국방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중국과 국방 교류협력을 완전히 정상화하고 위기관리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5월쯤 한·중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보고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성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평가하고, 군사 분야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하고 새로운 한·미 연합연습인 ‘19-1 동맹연습’의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한·미 연합훈련의 방향 등도 협의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4월에는 한·중 방공 실무회의를 재개해 중국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무단 진입 방지와 유사시 소통을 위한 직통전화 추가 개설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는 김중로, 서청원, 김진표, 김종대, 백승주 의원 등 일부만 참석해 회의장이 썰렁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규백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전체회의에 앞서 국방위원회 실무 관계자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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