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민 의원, “학생부종합전형 개선 방안” 토론회 개최
  • 입력날짜 2019-03-21 16: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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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이 가져오는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과 대안 발표
25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실과 개선 방향’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잠재 능력을 끌어내고자 도입되었으나 계속되는 학생부 부정‧비위 사건, 깜깜이 평가로 불공정, 불신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신경민 국회의원(국회교육위원회 위원)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를 살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입시 환경과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목) 오후 밝혔다.

이날 열리는 토론회에는 김두환 덕성여대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범 교육평론가가 발제에 나서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져오는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과 ‘기회 불평등’, ‘사교육 유발’이라는 문제점 등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조훈희 교육부 교수학습평가과 과장 ▲박병영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실장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국장 ▲유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경민 의원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를 살리고,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입시 환경과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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