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당∙정∙청 협의회 개최
  • 입력날짜 2019-04-02 1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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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편성 방향∙포항 지진 후속대책∙민생·개혁법안 추진현황 논의
민주당은 4월 2일 국회에서 제3차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개최하고 추경 편성 방향, 포항 지진 후속대책, 3월 임시국회 민생 개혁법안 추진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와 관계자,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당∙정∙청 협의회에 참석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사진 왼쪽부터)
당∙정∙청 협의회에 참석한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사진 왼쪽부터)
 
당∙정∙청 협의회가 끝난 뒤 홍익표 수석대변인 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경을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 지진 후속대책으로 “지열발전사업에 의해 촉발됐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그동안 추진되었던 포항지진 대책들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피해지원 등 향후 대책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며 “이번 추경안에 포항 지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들이 담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3월 임시국회 민생 개혁법안 추진현황’에 대한 논의는 “행정규제기본법 등 3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상황을 공유와 함께 “노동 현안, 정신건강 증진법 및 의료법 등 민생현안 관련 법안” 등을 “3월 임시국회 내 법안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대변인은 “아울러, 빅데이터 3법 등 경제 활력과 혁신성장 법안, 공수처법 및 검경수사권조정 등 개혁법안, 공정거래법 등 공정경제 법안 통과를 위해 야당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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