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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5일 개막 -서울시, 막차 연장하고 지하철 9호선 증편 운행! 4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 둔치 축구장 일대, 국회 둘레길을 따라 열리는 꽃들의 향연 ‘제15회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대중교통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1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중 축제장을 찾는 상춘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 막차를 연장하고 지하철 9호선을 증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막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하고 야간 조명이 선사하는 색다른 경관을 마음 놓고 만끽할 수 있도록 4월 5일과 6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익일 01시 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총 27개 노선으로,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01시 20분에 차고지 방향으로 출발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축제 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6(토)~7(일) 14시~20시에 하루 56회씩 증편 운행한다.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은 비상대기차량을 준비해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증편 운행할 예정이다.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5개 역사에는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늘려 배치한다. 지난해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는 국회의사당역(9호선) 기준으로, 7일(토) 14시~19시에 가장 많이 방문(시간당 6천명 이상, 최대 9천명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하게 4.6(토) 오후 시간대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 시간대를 피하면 보다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4일(목) 낮 12시 부터 12일(금) 낮 1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교주차장 입구 둔치도로→여의하류IC(1.5km)는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과, 국회 5문→둔치주차장(80m)은 평일에는 부분통제하고, 주말동안만 전면통제한다.
버스 막차운행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로통제 및 축제 상세 정보는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종원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축제 기간에 여의도 일대 통행에 불편 없도록 통제구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시고, 축제를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교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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