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안전 당부

서부 간선 지하도로와 서울 제물포터널 공사는 7월 본선 터널 라이닝 착수, 11월 본선 터널 굴착 완료, 20년 6월 터널 라이닝 타설 완료 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4일 오전 김영주 국회의원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갑구 시∙구 의원들은 서부 간선 지하도로 및 서울 제물포터널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김영주 의원과 채현일 구청장 등 일행은 먼저 서울 제물포터널 민간투자사업(서울터널) 상황실(영등포구 선유로 165)을 방문해 서울시 토목부장과 방재 시설부장으로부터 공사현황 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과 안전을 당부했다.

이어 ▲서부 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1공구) ▲영등포구 양평동 유수지 현장 ▲서울 제물포터널 민간투자사업(2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과 일정, 환기구 설치 장소, 안전 등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일일이 묻고 안전한 공사와 함께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 줄 것 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서부 간선지하도로 지하건설 사업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서울시 서남부지역 남북교통축의 효율적인 교통 분산 효과와 상시교통 정체 및 지역단절 해소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서울도시고속도로(주)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성산대교 남단) ~ 금천구 독산동(금천IC)으로 폭 4차로, 연장 10.33km(소형차 전용도로)이다. 사업기 간은 2016. 03 .01 ~ 2021. 02. 28까지 예정이며 총사업비 5,200억원 (시비 1,380 민간 3,820), 총투자비 7,450억원(민자 5,572억원, 시비 1,878억원, 경상가 기준)이다.

서교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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