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임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가 12일(금) 오전 종로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외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임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정책간담회는 다니엘 퍼티그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의장, 피터 곽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의장,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총장,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임원 12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는 2008년 출범 이후 매년 주한 외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외국 기업인들이 한국에서 경영활동을 하면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주요 반부패 정책을 소개해 오고 있다.

박은정 위원장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등 반부패 정책 시행 현황과 더불어 공공기관 채용 비리, 공직사회 해외 출장 부당 지원 등 부패 현안에 대한 국민권익위의 대응 내용을 소개하고 “주한 외국 기업인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과 “주한 외국 기업인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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