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대 총선 현역의원은 경선, 신인은 10% 가산
  • 입력날짜 2019-04-16 17: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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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020총선 공천기획단, 4차 회의 결과발표
민주당 2020총선 공천기획단(아래 총선기획단)은 16일 국회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2020년 제21대 총선 후보자로 나서는 현역의원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정치신인에 대해서는 10% 가산을 신설하기로 했다.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으로 하고 권리당원과 권리당원이 아닌 자로 구성하기로 했다. 선거인단 구성비율은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2018년 지방선거와 같다.

총선공천기획단은 또 권리당원 선거인단 구성은 해당 선거구의 권리당원 전원으로 하고 안심번호 선거인단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하여 구성하기로 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중도사퇴로 보궐선거를 야기하는 경우와 선출직 공직자 평가결과 하위 20%에 대한 감산을 이전 10%에서 20%로 강화하고 경선불복 경력자‧탈당 경력자는 감산 20%에서 25%로, 중앙당 징계 중 제명 경력자는 감산 20%에서 25%로 강화했다. 다만 당원자격 정지 경력자는 종전 20%에서 15%로 감산을 완화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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