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도시재생 탐구생활’ 5월부터 운영
  • 입력날짜 2019-04-26 10: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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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따라 탐방, 체험, 문래동 역사 이야기 듣는다!
영등포구가 ‘도시재생 탐구생활’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26일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시간이 흐르면서 노후하고 쇠퇴하는 도시를 정비해 활기가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켜가는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문래동 일대의 자원 활용 및 산업 재생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는 영등포구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 추진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지역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5월부터 ‘도시재생 탐구생활’을 운영한다.

도시재생 탐구생활은 ▲도시재생 슬로우 탐방 ▲골목길 따라 예술체험 ▲주민에게 듣는 문래동 역사 이야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은 관심 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도시재생 탐방은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예술체험은 6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주민에게 듣는 문래동 역사이야기’는 문래캠퍼스에서 6월 12일과 19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의 도시재생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도시재생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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