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관리공단이 국가 주요 인프라(SOC,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등)에 지능정보 기술을 선도 적용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정보산업을 육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2월 한국정보화 진흥원에서 개최한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예산 1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본 사업을 통해 청담대교, 탄천2고가교에 무선 센싱장비를 설치하고 드론으로 외관을 촬영해 교량의 안전 상태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홍지문터널에도 음향 수집기를 설치해 음파분석을 통해 사고 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민병찬 도로관리본부장은 “이번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선정을 통해 안전한 도로점검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안전하고 편리한 자동차전용도로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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