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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30개 업소 63건 적발 불량률 65.2%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9기동단속팀을 투입해 심야 시간에 다중이용 업소인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2개 업종 총46 개소를 대상으로 첫 불시단속을 시행해 30개 업소에서 총 63건을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29일 오전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4월 19일까지 계도기간을 끝내고 25일 119기동단속팀을 투입, 심야 시간에 첫 불시단속을 시행했다.
119기동단속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심야시간대 불시단속 대상은 다중이용 업소인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2개 업종 총46 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인명 피난에 가장 중요한 비상구 상시사용 가능 여부 등 안전시설 관리·유지 상태에 대한 심야 단속을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단속했다. 일반적인 소방 특별조사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사전에 관계인에게 통지 후에 진행하기 때문에 평상시 소방시설관리 상태를 확인하기가 곤란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평소 소방시설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통해 관계인의 화재 안전 인식도 개선하고 인명피해 취약점을 보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불시 단속결과 불량률은 65.2%에 달했다. 불량대상은 조치 명령(15개소), 기관통보(1개소), 과태료(14개소) 처분했다.
지상노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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