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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지하철역 화장실 민관 합동 불법 촬영 특별점검 시행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 내 지하철역 화장실을 몰래카메라 안심 구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영등포역, 여의도역, 당산역, 신길역, 대림역 등 지역 내 12개 지하철역 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법 촬영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영등포구는 지역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펼치는 이번 민·관 합동 불법 촬영 특별점검은 “5월 한 달간 여성 친화 도시 구민참여단 50명과 여성 안심 보안관 6명이 4~5명씩 조를 나누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할 때는 전자파를 찾아내는 전자파 탐지기와 적외선 불빛으로 렌즈를 탐지하는 적외선 탐지기를 사용한다. 참여자들은 지난 26일 점검의 시작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영등포역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점검 기간 지하철역 앞에서 불법 촬영 근절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칠 예정이다.
현성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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