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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도 넓이도 가늠할 수 없는 종합 예술”
김도영 작가의 빛솔캘리그라피 문자의 다양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나눌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5월 8일(수)부터 14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아카데미갤러리에서 열리는 ”솔봄展(빛처럼 솔처럼 봄처럼)은 패브릭캘리, Led초 캘리, 목재 캘리, 한자, 영어, 만화, 한국화 등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관람객과 함께한다. 김도영 작가의 작품은 희망, 사랑, 행복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밝고 희망찬 내용의 단어를 필력 넘치는 문자체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으며 화면 곳곳에 뿌려 놓은 듯 그려 넣은 꽃잎, 음표, 소나무는 문자와 조화롭게 배치되어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다.
김도영 작가는 “빛솔캘리그라피 문자의 다양함과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개성 넘치는 작품들로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하고 “깊이도 넓이도 가늠할 수 없는 종합 예술이자 대중예술인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대중들과 함께 나누고 캘리그라피가 예술의 한 장르로서 더 발전하고 다른 사람들의 삶에 캘리그라피가 행복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김도영 작가의 7번째 개인전으로 한국화, 문인화, 서예, 공예, 각종 디자인 등과 접목되어 협업이 가능한 장르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변화무쌍 갤리그라피의 참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빛솔봄展에는 최신작 위주의 80여 점이 전시된다. 김도영 작가는 2015년 세종틀별자치시에서 빛솔캘리그라피 예술인 모임을 창립하고 자체 개발된 캘리그라피를 수강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강용준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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