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15일 여성 취업박람회 개최
  • 입력날짜 2019-05-06 17:41:55 | 수정날짜 2019-05-07 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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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기업 참가, 여성 구직자 236명 채용 예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미취업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15일(수)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여성 취업박람회’를 양천구와 함께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여성 취업박람회’에는 총 24개의 기업이 참가, 현장 면접을 통해 여성 구직자 23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업 채용관, 부대행사관, 행사지원관 등 39개 다양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인 이번 박람회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쿠팡 풀필먼트서비스(유),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지에이치엘, 명지성모병원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시간제 고용과 파트타임 등 유연한 근무 조건이 가능한 업체가 참여하여 시간 제약이 있는 여성 취업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등포구는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작성대를 비치하고, 면접 메이크업과 이력서 사진 촬영을 제공해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여성 유망직종 상담 등 여성 구직자를 위해 10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당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직군의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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