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가 주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마을 대학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대학 사업은 기획부터 교육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0년부터 지역 내 성인 대상 주민 주도형 ‘마을 대학’을 운영한다고 16일(목) 밝혔다. 마을 대학은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이달(5월)부터 운영 계획 수립해 2020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장소는 영등포평생학습관(버드나루로15길 10)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을 대학은 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운영 방향을 수립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의 수업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한 주민들은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 강사로 활동하거나 재능기부로 능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다. 마을 대학은 주민 학습력 향상, 지역 연계 프로그램, 학습공동체 구축, 주민 리더 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양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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