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빛깔 단오 지기’와 함께 얼씨구절씨구~~
  • 입력날짜 2019-05-16 12: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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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공원에서 그네 뛰고, 창포에 머리도 감고!
*영등포문화원, 제17회 영등포 단오 축제 개최
창포물로 머리 감고, 그네 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영등포구 단오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영등포문화원은 영등포구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단오 축제를 6월 1일(토) 영등포공원(구, OB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7회를 맞는 영등포구 단오 축제는 ‘여름 빛깔 단오 지기’를 모토로 6월 1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전 9시 20분 단오 제례에 이어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진다.

개막식 선언에 이어 겨루기마당, 어울림마당 등이 펼쳐지며 특별부대행사로 창포 머리 감기 등 21종의 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 그리고 구와 구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전통 세시풍속 체험, 겨루기 한마당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이 펼쳐질 영등포구 제17회 단오 축제를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겨루기마당에서는 ▲씨름대회 ▲그네뛰기대회 ▲투호 대회 ▲새끼 꼬기 대회가, 어울림마당에서는 ▲단오 제례 및 개막식 ▲ 초청공연 ▲영등포문화원공연이 단오축제장을 찾은 구민과 함께한다.

특별부대행사로는 ▲단오 전시체험마당(창포 머리 감기 외 21종) ▲어린이 단오 풍속도 그리기 대회 ▲어린이 단오 사진 촬영대회 ▲무료가훈 써드리기, 시 낭독 대회 ▲먹거리 장터, 어린이 장터 마당이 진행돼 단오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어린이 단오 풍속도 그리기와 단오 사진 촬영대회가 관심을 끈다.

단오의 정취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단오 풍속도 그리기는 유아부, 유치부, 초등부 대회로 나뉘어 열린다.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도화지를 제외한 그리기 도구 일체를 준비하고 당일 행사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상에 관한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는 영등포 단오 축제를 순간순간 담는 즐거움과 함께 상도 받는 어린이 단오 사진 촬영대회는 유치부, 초등부가 대상이다. 역시 참가비는 없으며 당일 접수하면 된다. 일회용 카메라는 무료로 제공되며 시상은 추후 안내 한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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