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 뚝딱 영가이버’ 뜬다!
  • 입력날짜 2019-05-17 1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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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5월부터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오전 밝혔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13일(월) 신길7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7개 동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동별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행한다.

다만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일 열리는 두 번째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에서는 1인당 칼 2개, 가위 1개, 우산 1개로 수량을 제한한다. 칼과 우산을 고쳐주는 사람은 영등포 맥가이버 ‘수리 뚝딱 영가이버’ 어르신들이다.

‘수리 뚝딱 영가이버’는 60세 이상 수리․수선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유사 경력이 있는 어르신을 모집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신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올해 안에 ‘영가이버 사무실’을 조성해 칼갈이와 우산 수리는 물론 전자제품 수리, 상하수도 배관 수선, 페인트칠 등 다양한 생활 수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상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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