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 체육대회 개최
  • 입력날짜 2019-05-25 23: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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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복지기관 소속 장애인 등 650여 명 참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5일 신길근린공원에서 ‘2019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 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등포구 주최,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주관, 영등포구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2019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 체육대회’는 꿈더하기지원센터,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지역 내 8개 장애인 복지기관에 소속된 장애인과 비장애인, 영등포구 출신 정치인 등 650여 명이 함께했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된 이번 대회는 오전 8시부터 도착한 순서대로 선수들의 팀이 배정되었으며 어울림 단체 경기 5종목과 뉴 스포츠 체험 5종목 등 총 10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먼저 어울림 단체경기는 지구를 굴려라, 점프 릴레이, 풍선탑 만들기, 희망을 던져라, 판 뒤집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참가자들이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경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보조 및 일반인 참가자 등과 함께 협동 플레이로 이뤄졌다.

또한, 뉴 스포츠 체험으로 컬링, 농구, 한궁, 공 정확히 맞히기, 플라잉디스크 등 경기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미선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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