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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포털 누리집 통해 온라인 접수
서울시는 「2019년 청년인생설계학교」를 개설하고 서울시를 생활권으로 한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총 200명 여름학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맹목적인 스펙 쌓기와 구직 활동에 내몰려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학교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2017년 청년의회에서 ‘갭이어(Gap year)’ 지원 정책으로 제안되었으며, 2018년 시범 사업을 통해 200명의 청년을 지원하며 3개월의 활동을 마쳤다. 「청년인생설계학교」여름학기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 동안 청년교류공간, 모두의학교 등 서울의 다양한 청년 공간에서 진행된다. 일상의 공간인 서울을 벗어나 낯선 환경에서 자신을 새롭게 돌아보는 기회도 마련된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짧은 캠프도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서울청년포털 누리집에서 6.3.(월)~6.17.(월)간 가능하다. 서울시 김영경 청년청장은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사회가 요구하는 속도에 맞추지 못한다고 불안해하는 청년들을 위한 인생 길잡이로,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찾아 주체적으로 살아갈 준비를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양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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