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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공연 열려
마땅한 공연장소가 없어 고민하는 시민아티스트나 버스킹(길거리)공연을 즐기고 싶은 시민들은 7월 첫 번째 일요일부터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위치한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많은 사람이 찾지만, 음악회, 콘서트 등 문화공연이 거의 없었다. 이에 영등포구는 영등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공연을 즐기고, 기억에 남는 추억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정기 문화공연을 기획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1일(금) 오전 영등포 구민과 영등포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정기 문화공연을 기획하고 공연할 시민아티스트 12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첫 번째 일요일부터 매주 주말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 광장을 찾는 시민들은 ‘젊음의 거리 음악회’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7월 첫 번째 일요일에 시작하며 매주 토·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이뤄진다. 공연시간은 리허설을 포함해 2시간이다. 선발된 팀은 10월까지 이어지는 120여회 공연에 중복으로 출연할 수 있으며, 하루에 할 수 있는 공연은 한 번으로 제안한다. 공연 경험이 있는 시민아티스트 (개인 또는 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르는 보컬, 댄스, 국악, 무용, 퍼포먼스, 마술 등 제한이 없다. 다만, 다른 방문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너무 큰 음향(2kw 이하 가능)을 사용하는 공연은 불가능하며, 광장에 있는 바닥분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는 버블 공연도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말까지며 공연팀을 계속 모집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에 지원하고자 하는 시민은 과거 공연을 촬영한 동영상이나 경력 사항을 이메일(j0330@ydp.go.kr 또는 gblee4366@ydp.go.kr)로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 여부는 부서 검토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은주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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