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기회 제공, 7월 1일부터 참가자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리더십과 인성을 함께 길러주는 토의∙발표∙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영등포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3~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등포 마인드 UP 리더십 인성 캠프’를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수) 밝혔다.

‘영등포 마인드 UP 리더십 인성 캠프’는 올해 신규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키우는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바람직한 습관을 형성하여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청호 인재개발원에서 4박 5일 기숙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팀 중심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일일 리더십 스피치 마음 열기 ▲클레이 힐링 ▲리더의 감정 구슬 ▲협업 프로젝트 ▲리더의 대화법 ▲명랑 운동회 ▲장벽탈출 등이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영등포구 거주 3~6학년 초등학생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총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만원이나 실제 본인부담금 20만원만 지급하면 되고 나머지는 구에서 지원한다. 최종 참가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결과는 7월 18일 구청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래교육과(2670-4174)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초등학교는 인성 형성의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캠프가 존중, 배려, 소통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인 인성의 기본 가치들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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