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주민기술학교 본격 운영
  • 입력날짜 2019-06-28 13: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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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직접 지역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7일(목) ‘주민기술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등포구가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주민기술학교’는 집수리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수요에 기반한 사회적 경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주민기술학교’는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수요를 파악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주민이 직접 지역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6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한 달간 총 10회로 구성해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청년건축학교(문래북로 116)에서 진행된다. ▲타일 ▲도배 ▲목공 ▲설비 ㅍ전기 등 5개 분야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시행한다.

강사는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졸업생과 시니어은퇴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해 현장, 실무 중심의 멘토 역할을 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수강생들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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