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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계속하실 어르신에는 차량부착용 ‘실버마크’ 배포 서울시가 티머니복지재단의 기금을 활용하여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어르신에게 제공할 인센티브를 1천명에서 7천 5백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서울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교통카드(10만원) 지급을 당초 1천명에서 7천 5백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7월 1일 오전 밝혔다. 당초 서울시는 티머니복지재단의 기금을 활용하여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어르신 1천명에게 교통카드를 활용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서울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1,387명이었던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자 수가 올해는 5월 말까지 벌써 8천여 명의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고 교통카드 지원신청서를 접수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7천5백명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교통카드 제공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여 면허가 실효된 서울 거주(2019.9월 말 기준 주민등록 조회) 70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다.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최대 7천 5백 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한다.
신청방법은 종전과 같이 가까운 서울시내 31개 경찰서내의 면허반납 창구나 서울시내에 위치한 4개 면허시험장의 면허반납 창구에 방문하여 올해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10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0월 중 주소지에 등기우편으로 교통카드를 발송할 예정이다.
서교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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