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2회 시민학습 온라인 아카이브 전시
  • 입력날짜 2019-07-07 1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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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서 소외된 여성․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의 학습 기록
서울시가 7월부터 서울시는 시민의 ‘배움’과 ‘성장’을 보여주는 다양한 기록물을 담은 <제2회 시민학습 온라인 아카이브 전시>를 서울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시민학습 온라인 아카이브 전시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 속에서 학습의 소외계층이었다고 할 수 있는 여성,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시민학습 현장 기록물이다.
 
「모두가 함께 배우는 도시, 서울」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총 4개 섹션으로 남녀노소의 경계를 넘어선 시민학습 현장 기록물들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평생교육 진흥원이 ’17년부터 추진해온 평생학습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기록물 전문기관인 서울기록원과 협력하여 온라인 컬렉션으로 제작했다.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둔 이번 전시는 영구적으로 기록․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 시민학습의 역사가 짧지 않음을 현장의 기록을 통해 재확인하고, 배움과 성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의 오늘과 내일을 조망할 수 있는 온라인 컬렉션에 많은 관심을 두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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