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3대 민생현안 집중 토론회’ 개최
  • 입력날짜 2019-07-04 10:17:52
    • 기사보내기 
-해당 분야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총 600여 명 참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양평로 58)에서 청소‧주차‧보행환경을 주제로 한 ‘3대 민생현안 집중토론회’를 개최했다.

3회 연속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분야별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해 영등포구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일 오전‘청소행정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열린 1차 토론회 주요 제안 사항은 ▲대형폐기물의 적극적 자원화 ▲단독주택구역에 음식물 종량제 용기 보급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술 혁신형 스타트업 활용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어 오후 3시,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열린 2차 토론회에서는 ▲공공 및 민간 주차공간의 공유 ▲소규모 도시정비 사업과 연계한 주차정책 ▲차고지 증명제 도입 등과 같은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3일 오전 ‘보행 친화 도시 영등포를 위한 노력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마지막 3차 토론회
주요 제안 사항은 ▲차로 폭 및 차선 다이어트 ▲보행공간의 확충을 통한 보행자 중심의 도시정책 시행 △보도정비 공사의 전문화와 책임시공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영등포구는 이날 토론회에서 발의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호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