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 체결
  • 입력날짜 2019-07-06 10: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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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초“지자체 공동설립형 유치원” 건립 추진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유치원 모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7월 5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서울 최초로 “지자체 공동설립형 유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등포구 내 공립 단설유치원을 설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30일(화) 발표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특별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교육청과 자치구가 협력하여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형태의 유치원 모델로서, 영등포구는 구유지를 공립유치원 설립부지로 교육청에 영구 무상임대하고, 교육청은 유치원 설립비용을 부담한다.

이로써 영등포에 한 곳도 없었던 공립 단설유치원 (가칭) 신길유치원(신길동 339-30)이 처음으로 건립되며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유치원건립부지는 신길12재정비촉진구역 내 재개발조합으로부터 사회복지시설‧학교시설 설립을 목적으로 무상귀속 예정인 토지이며,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면적 3,2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수용인원은 5세~7세까지 총 178명이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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