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문화원 개원 20주년을 축하합니다”
  • 입력날짜 2019-07-12 14:23:12 | 수정날짜 2019-07-14 16: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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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희 원장, “구민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7월 11일(목) 오후 문화원 대강당에서 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현재 제6대 한천희 원장과 제7기 임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영등포문화원은 이날 기념식을 열고 개원 20주년 축하와 함께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급·보존·전승,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등을 다짐했다.

한천희 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올 한 해에도 구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 한층 더 풍성한 문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문화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구청장 표창, 구의회 의장 표창, 한천희 문화원장의 공로패 등이 전달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문화봉사 표창 수상자는 영등포문화원 이재선 이사, 영등포서예협회 우효식 고문, (사)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 최영희 고문, 영등포사진작가협회 김복심 회원, 영등포문화원 한국무용 백금주 강사가,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문화봉사 표창은 영등포서예협회 정헌만 자문위원, (사)한국문인협회 영등포지부 아동문학분과위원장 이연수, 영등포사진작가협회 이정호 사무국장, 영등포문화원 연희단 김소영 단원이 받았다.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은 영등포문화원 문화학교 사물놀이 박희정, 전통꽃꽂이 신경옥, 판소리 남도민요 박안순, 사주명리학 전희진, 화요 기타 교실 장동욱, 일본어 양송임, 표구 이임숙, 한문 한글서예 전영각 강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천희 회장은 이어 장기 수강회원인 영등포문화원 문화학교 노래교실 이양희, 서계원, 한글서예 조문주, 원어민 중국어 심규정, 우리춤 최정원, 서각 임선자, 강송자, 노래 교실 이선만, 유정숙, 정지용, 한국무용 유문자, 일본어 김경환, 일본어 권후남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 했다.
▲영등포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영등포 출신 정치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영등포 출신 정치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홍금자 영등포문인협회 회장의 축시 낭송, 바리톤 류현열, 테너 데이빗 유의 축가에 이어 축하 떡케이크 컷팅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영등포문화원 20주년 기념행사는 한천희 문화원장을 비롯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강명구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박정자, 고기판, 오현숙, 정선희, 최봉희 구의원과 이삼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지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하지 못한 김영주 의원은 축사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영등포문화원은 1999년 8월 7일 개원하여 특색있는 문화행사 개최와 80여 개의 강좌로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업무는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급·보존·전승 ▲향토사의 발굴·조사·사료수집·보존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 개최 ▲지역 전통문화의 국·내외 교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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