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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제1,2스포츠센터, 다목적배드민턴 체육관 주차장 운영시간 외 무료
현재 민간시설 부설 주차장 469면을 개방 운영하는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부설 주차장 749면을 구민에 전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먼저 7월부터 공공시설 3개소 136면을 개방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주차 차단기, 바닥공사 등 시설 정비를 완료해 총 14개소 280면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시설의 운영시간이 끝나면 이용할 수 없었던 지하주차장, 옥외 주차장 등을 주민에게 개방해, 새로운 공용주차장의 건립 없이 저비용으로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차장이 개방되는 공공시설로는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 주차장 136면을 개방한다. 영등포제2스포츠센터는 지상주차장을 우선 개방하고, 지하주차장 33면은 시설물 개선 후 개방할 예정이다. 무료 이용 시간은 체육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운영시간 외로 한정한다. 주요 이용 시간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며, 시설에 따라 무료 운영시간에 차이가 있다. 아울러 체육관 운영시간(오전 7시~오후 9시)에는 유료로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올해 말까지 지하주차장이 있는 동주민센터를 포함해 공공시설 9개소 94면을 추가 개방한다. 또한, 장기적으로 안전 관리 시설을 확충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3개소 50면을 개방 완료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이 가장 원하는 개선 사항인 주차 문제를 지속해서 해결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성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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