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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학부모∙가족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채현일 구청장, “우리 사회의 다양성은 존중받아야 한다” *이일순 교육장,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 영등포구가 다문화가정이 많은 영등포구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인권 보호와 자립 지원, 그리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수는 54,145명(2018년 기준)으로 구 전체 인구의 13.8%를 자치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초‧중‧고 학생 수는 2,368명으로 총학생 수의 8.7%에 달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 (사)휴먼서비스복지회와 함께 “행복 다누리 가족 교실” 사업을 영등포구 지역 내 5교(영림초, 도림초, 문래초, 윤중초, 대림중학교)에서 43개 프로그램,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오전 밝혔다. 7월부터 9월까지 영등포구가 서울 남부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행복 다누리 가족 교실”사업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 동행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다누리란 ‘다문화가족 모두가 누린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건강한 다문화가정 육성 및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했던 다문화가족을 위한 “레인보우 행복의 숲” 사업 중 선호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선별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 인권교육&마술 교실’(사진 오른쪽)과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일 역할극 놀이 교실’(사진 오른쪽)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학생 인권교육&마술 교실’은 다문화시대 단순히 학생 인권만을 존중하자는 취지가 아닌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보호받고, 학생에게 존경받는 선생님, 학생을 존중하는 선생님이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일 역할극 놀이 교실’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주말을 이용하여 역할극 놀이를 통해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함께 공감할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 인권교육&마술 교실’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동영상과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황별 사례를 제공하고 인권을 위해 행동할 방법을 인기마술사 스토리텔링 공연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일 역할극 놀이 교실’은 다문화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심리 놀이 치료, 역할극(드라마) 등을 통하여 서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해해보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일 역할극 놀이 교실’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주말을 이용하여 역할극 놀이를 통해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함께 공감할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 인권교육&마술 교실’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동영상과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황별 사례를 제공하고 인권을 위해 행동할 방법을 인기마술사 스토리텔링 공연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일 역할극 놀이 교실’은 다문화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심리 놀이 치료, 역할극(드라마) 등을 통하여 서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해해보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다름은 곧 차별이 아니라 다양성을 의미한다”라며 “이는 존중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채 구청장은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대한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일순 교육장은 “다문화시대 우리 학생들이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교육장은 “앞으로도 자치구 및 시민사회단체와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양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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