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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제215회 임시회 폐회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는 7월 24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1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을 비롯해 총 2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모두 원안가결 됐다.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노인․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오현숙 의원)’이다. 이어서 23일에는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이 진행되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재진)는 ▲늘푸름학교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곤충체험학습장 등 구청별관 시설을,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박미영)는 ▲청소년 자율문화공간(언더랜드) ▲청소년문화의집을 각각 방문해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점검했다.
한편 24일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정선희 의원은 “교육 분야 환경개선”을 강조하고 “현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교육 분야 예산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며 교육 분야 예산 감소와 지역 편중의 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정선희 의원은 “영등포구 교육 분야 올해 예산은 132억 8천5백만 원으로 전체 예산 중 2.13%에 불과해 2015년 이전보다 감소했다”라고 지적하고 “특히 2019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급은 영등포구 갑과 을 지역 간 26.5%의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교육 분야 예산에 대한 지역 편중”에 일침을 가하고 “굉장히 유감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우리의 희망은 교육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모두가 필요성을 공감하는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고, 예산 또한 편협한 논리로 집행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지역 내에 있는 80개소 교육현장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 향상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두고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윤준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재난사고에 대비한 각종 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영등포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서교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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