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 입력날짜 2019-07-31 14: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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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18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 꾸러미’ 선물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기가 책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북스타트’ 사업에 나선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지역 내 18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한다.

이번 사업은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북스타트 수업 ▲ 북스타트 자원 활동가 교육 등으로 그림책 제공과 함께 다양한 북스타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내달부터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원해 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를 양성한다. 자원활동가는 8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대림도서관에서 4회 교육을 받고 영등포구립도서관 5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활동가는 총 40명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림도서관(2670-3700)으로 8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 차원에서 출생부터 노년까지 생애 전 구간 책과 함께 하는 평생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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