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제1·2 스포츠센터 무더위쉼터로 개방~
  • 입력날짜 2019-08-09 08: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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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등포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김윤기 이사장)은 8월 31일까지 영등포제1·2 스포츠센터를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제1 스포츠센터 1층 로비와 제2 스포츠센터 1층 로비 및 5층 휴게실을 개방해 구민들이 무더위에 쉴 수 있도록 만든 휴식공간이다.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뿐만이 아니라 영등포구민 누구나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쉼터를 방문한 누구라도 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폭염 질환에 대한 응급조치 방법 등이 적혀 있는 책자와 비상 구급품을 비치하였으며, 비상시 응급조치를 위해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고 자동 심장 충격기를 비치하여 쉼터를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김윤기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하는 보유시설을 지역구민에게 지속해서 개방,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성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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