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중장년 구직자 생애 설계 프로그램’ 운영
  • 입력날짜 2019-08-20 09: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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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30일까지 30명 모집, 실업급여 구직활동 1회 인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중장년의 새로운 출발과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9월 4일 ‘구직자 생애 설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0일(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갑자기 찾아오는 명예퇴직․은퇴로 구직활동 중인 중장년 구직자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조언과 분석을 통한 맞춤형 구직계획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등포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협업을 통해 구직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수강생 모집 및 장소 제공은 구가, 교육의 기획과 강사 섭외 등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맡았다.

구직자 생애설계 프로그램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선유동1로 80) 교육실에서 진행하며 강의는 총 3강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강연은 ‘제2의 인생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한국은퇴생활연구소 박영재 대표가, 두 번째 강연은 ‘제2의 인생 계획하기’, 세 번째 강의는 국민연금공단 김종우 강사가 나선다.

이번 교육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중장년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고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하는 수강생 전원에 수료증이 발급되며, 실업급여 대상자 구직활동으로 1회 인정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교육생의 사후 관리를 위해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1:1 맞춤 상담을 지원하고 지속해서 채용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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