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네 작은도서관, 7회 북적북적 책 축제 ‘평화로운 여름나기’ 개최
  • 입력날짜 2019-08-26 07: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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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평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
서울여성회 부설 언니네 작은도서관(관장 윤미영)은 대림동 언니네 도서관에서 7회 북적북적 책 축제 ‘평화로운 여름나기를 8월 20일(화)부터 24일(토)까지 5일간 개최했다.

대림동에 위치한 언니네 작은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화와 여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진행됐다.

축제를 개최한 윤미영 관장은 “마을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평화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이들이 평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니네 작은도서관은 400명의 이용회원과 정기적으로 월 정기회비를 내는 200명의 정회원과 함께 마을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특히 ‘언니네 작은도서관’은 동네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엄마들과 아이들이 편하게 와서 놀이와 탐구를 통해 책과 친해지고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으로 동네에 많이 알려져 있다.

5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 반 어른을 위한 영화산책, 2시 어린이 영화관, 4시 평화로운 놀이터라는 제목의 행사가 열렸다. 특히 평화로운 놀이터에는 ‘우유빙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누구나 즐거운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4일(토) 11시, 어린이 국악연주극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가 진행되었고 2시에는 수박파티로 다양한 수박 관련 놀이가 진행됐다.

또한, 전시행사로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역사 바로 알기와 영등포에 건립추진이 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의미도 전시했다.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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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캡션 : 사)한국아동국아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광진문화예술네트워크 다락에서 진행한 국악연주극 "토끼가 어떻게 생겼소?"

서춘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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