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산1동주민센터 리모델링,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 입력날짜 2019-09-03 1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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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1동주민센터 3층에 있는 정보화 교육장이 강당, 테마 나눔방, 대강의실, 소강의실을 구성 하는 등 새롭게 단장하고 2일 문을 열었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당산1동 동청사 3층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주민 복지․문화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대강의실과 소강의실은 각각 40명, 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주민 모임 및 강의실로 활용된다. 테마 나눔방은 복도 벽을 통유리로 시공하고 프린터를 비치해 주민들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또한,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해 동 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도 했다. 냉․난방기 5대도 설치했다.

지난 2일 개소식에서 주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주민 100여 명이 모여 함께 3층을 라운딩했다. 직접 강의실에서 고전무용 수업을 듣고, 동아리 모임을 가기도 했다. 당산1동은 노래 교실, 라인댄스, 필라테스 등 프로그램 4개를 신설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이곳에서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등을 위한 주민들의 아름다운 나눔 릴레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당산1동주민센터 3층은 주민들을 만족도를 높이고자 강당, 프로그램실 등 주민 공간으로 조성했다.”라며 “향후 주민들의 건강과 배움을 위해 마을 공동체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양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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