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소방서,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사전 점검
  • 입력날짜 2019-09-06 10: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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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의 크기, 2010년 곤파스와 비슷
기상 전문가 K웨더 반기성 예보센터장은 6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태풍 링링은 현재 중심 기압이 950hPa, 중심 최대 풍속이 47m. 강도는 매우 강한 태풍이다”라면서 “크기는 중형급 태풍을 2010년 당시 곤파스와 비슷하다. 다만 태풍 강도는 곤파스 때보다 지금이 약간 더 강하다”고 밝혔다.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침수 피해 발생을 대비해 사전준비에 나섰다고 6일 오전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중 펌프, 동력절단기 등의 수방 장비 점검 및 운용훈련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망 사전점검 ▲ 순찰을 통한 침수 우려 및 강풍 피해 요소 안전조치 ▲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 발령 시 풍수해 비상 근무 운영계획 수립 등이다.

김명호 서장은 “태풍 예보가 나오면 외출을 삼가고 간판처럼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을 단단히 고정하는 등 태풍 북상에 따른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호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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