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제24회 구민의 날 개최
  • 입력날짜 2019-09-19 1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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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100년의 기억 사진전, 30일부터 열려
2018년 10월 15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 영등포 구민의 날 행사
2018년 10월 15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 영등포 구민의 날 행사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의 주체인 구민들의 염원과 소망을 담아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제24회 영등포 구민의 날 축제’를 28일(토)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구민 1천여 명과 함께 개최한다.

영등포 구민의 날은 1946년 영등포구가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서울시 영등포구라는 지명을 사용하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1996년에 제정됐다.

구민의 날 행사는 영등포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눈에 담아 미래를 조망하는 주민 대화합의 자리로, 구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구정 핵심 가치와 목표를 화려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타의 귀감이 된 주민과 단체에 대해 봉사상, 교육상, 복지상, 지역공헌상 등 부문별로 시상과 영등포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다짐을 선언하는 구민 대표의 구민 헌장 낭독, 축하 공연이 구민과 함께한다.

이날 아트홀 앞마당에서 지역의 역사와 구민의 추억을 담은 ‘영등포 100년의 기억’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전은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영등포역, 18일까지는 구청 광장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구민의 날은 구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날이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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