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한국언론진흥재단 제1회 청소년 체커톤 개최
-현 중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

허위정보와 가짜뉴스를 가려보자. tbs교통방송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10월 5일 제1회 청소년 체커톤을 개최한다.
체커톤이란 사실을 확인을 뜻하는 ‘팩트체크’와 ‘해커톤(해킹+마라톤)‘의 합성어로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사람이 모여 아이디어를 모으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걸 의미한다.

상암동 tbs 사옥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는 해커톤은 팩트체크를 이해하고 이에 관심 있는 중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4인 1조로 총 30개 팀을 받는다.

팩트체크 과제는 사회적 편견이나 고정관념, 허위 조작 정보로 인해 사회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분야로 참가자들은 제시된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검증한 뒤 이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팩트체크에 필요한 미디어 도구와 관련 자료, 전문가의 해설은 대회 당일 참가자들에게 지원한다.

tbs 관계자는 “시민의 방송 tbs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청소년들을 상대로 허위정보와 가짜뉴스를 가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가짜뉴스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만큼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수상팀에는 대상 40만원 1팀, 최우수상 30만원 2팀 등 총 200만원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된다.

서교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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